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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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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1,608회 작성일 06-08-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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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쿠~울의 노래 중에 한 장의 추억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오늘이 12월 2일임을 알고, 이 노래 제목이 떠올라 적어봤습니다. 정말 달력이 한 장 남았습니다. 올 한 해가 다 가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한 해를 한 달 남겨놓은 심정은 조금은 아쉽고, 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보며 숙연해지기도 하는데요. 수많은 다른 날들과 특별히 다를 것도 없는데... 12월의 날들은 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과 결심을 다지게 하구요. 2002년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끝은 또다른 시작이란 것을 우리는 다 잘 알고 있어요. 2003년 새해를 잘 맞이하기 위해, 2002년을 잘 마쳐야겠죠. 12월 달력 한 장에 해마다 이맘 때쯤 기억나는 예쁜 추억 한 가지씩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그리고, 한 해를 지나보냄으로 한층 성숙해진 우리들의 모습에 감사하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은평복지관도 내년에 더 잘 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200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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