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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3동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음커넥팅 - 성탄 절기행사 '작은 산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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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평종합사회복지관
조회 1,205회 작성일 23-12-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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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암3동 주민센터 선물 기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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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 절기행사 ‘작은 산타’ 진행 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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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꾸민 장갑과 마음을 담은 편지 사진


 

은평종합사회복지관 응암3동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음커넥팅’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1일 광암지역아동센터에서 성탄 절기행사 ‘작은 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산타가 되어 두 개의 장갑을 본인에게 하나, 응암3동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하나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로 아이들은 ‘나는 장갑 디자이너’ 활동 시간에 장갑을 어떻게 꾸밀지, 어떤 와펜(천에 붙일 수 있는 자수 스티커)이 잘 어울릴지 열심히 생각하여 스케치하고 선생님에게 다림질을 맡겨(활동은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했습니다.) 디자인 장갑을 완성했습니다. 둘째로 ‘나는 산타’ 시간에는 봉사활동이란 무엇인지 배우고 어르신들께 크리스마스 카드 편지를 써서 꾸민장갑과 함께 선물상자에 담았습니다. 응암3동팀은 루돌프가 되어 응암3동주민센터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담긴 선물상자를 배송하였습니다.

 

응암3동주민센터 추수경 동장님은 “지역 내 독거노인이 마음 따뜻한 성탄과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순수한 정이 담긴 선물을 온전히 전달하겠다.”며 나눔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작은 산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나 혼자 갖는 것보다 혼자 집에 계시는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선물해서 내가 직접 꾸민 장갑을 같이 갖는 게 더 좋고 뿌듯하다.”, “봉사활동이 무엇인지 알게되어 보람찼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손이 따뜻하라고 멋진 장갑을 드려서 좋다.”라며 예쁜 마음과 자기가 느낀 보람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단일한 모양의 시판 장갑을 일괄적으로 기부하더라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손이 덜 시리겠지만, 마음담아 꾸민 특별한 장갑을 선물함으로써 마음과 마음이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응암3동팀도 이번에 마음을 실어 전달하는 루돌프의 역할을 경험하며 훈훈한 성탄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 응암3동 지역주민들의 마음 온도를 올리는 응암3동팀이 되겠습니다.

 

 

■ 담당자 : 응암3동팀 주서영 사회복지사 (☎ 070-4673-5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