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숲 캠프, 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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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평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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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10-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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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15일, 서울복지재단과 한국녹색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청태산 자연휴양림(강원도 횡성)에서 1박 2일간 한부모 가족의 나눔의 숲 캠프가 열렸습니다. 사물놀이와 나뭇잎으로 만드는 ‘세상에 딱 하나뿐인 티셔츠’ 만들기,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 속 산책, 가을 밤 별빛 속에서 보는 영화 ‘마음이’ 숲 속 시사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가족들은 평소에 이런 기회를 가지기 어려웠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족과 자연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간다며 내년에 꼭 또 오겠다는 다짐도 하셨답니다. 푸른 하늘과 단풍색 물든 산과 맑은 공기를 통해 잠시라도 생활의 시름을 잊고, 행복해하는 아이들과 어머니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도 행복하게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