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 새집에 이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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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7,124회
작성일 11-05-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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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날, 아직 벽면 귀퉁이의 작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한줌 햇볕으로도 방안의 형체를 알 수 없어 작은 백열등으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집에 기쁜 후원자분들이 오셨습니다. 어르신의 집은 천정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벽면 4면은 모두 곰팡이가 피어있으며 바닥은 5년 넘게 보일러가 멈춰있어 옷으로만 체온을 유지할 수 있었답니다. 이를 직접 보신 후원자께서 임대 보증금을 후원해주셨답니다. 또한 새집에서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PDP 텔레비전, 선풍기, 탈수기, 서랍장 등 모든 생활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어르신께서는 “새 인생을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할아버지의 움츠렸던 마음과 몸을 세상의 사람들 가운데로 이끌어주시고, 햇살 아래로 옮겨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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