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종합사회복지관

지난 2012년 6월 5일에는 은평복지관 및 은평지역자활센터, 은평가정폭력상담소 직원 31명이 업무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북한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관장 직무대행으로 은평 가족들과 함께 하고 계신 윤연주 관장님의 윗트와 격려로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직원연수였습니다.

저희가 근무하는 은평구 지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구름정원길(북한산 둘레길 8코스)을 걸으며, 다시 한 번 지역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사랑을 확인 할 수도 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북한산 둘레길 산행을 마친 후에는 시원한 삼천계곡에 발도 담그고 맛난 음식도 푸짐하게 먹으며 족구와 피구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년이 훨씬 넘으신 여선생님들의 소녀 같은 웃음과, 열정적으로 피구하시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업무에 그동안 더 친해질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던 이번 연수를 계기로 더욱 하나 되는 은평복지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