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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NOW

어르신생신축하서비스 13번째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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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비스제공팀
조회 17,406회 작성일 14-01-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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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어르신들의 잊혀진 생신 찾아드리기' 13번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1월에 생신을 맞으신 25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손 카드를 써서 보내드렸고,
고령/거동불편을 이유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 여섯분에게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생크림케이크와 메티스톤에서 후원해주신 식용유 세트를 들고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짧게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도,
이쁜 마음을 가진 자원봉사자 분들도 모두 기쁜 하루였답니다.


♥자원봉사자 활동소감♥

* 복지관에 모여 정성스레 카드도 만들고 케이크도 만들었습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할머니 댁에 케이크를 들고 방문했는데 어찌나 기뻐하시던지~
친손녀처럼 정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행복한시간 보냈습니다!
집에갈때도 추운데 나오셔서 배웅해주시고 어찌나 고마워하시던지 담에도 꼭 찾아뵙고싶네요ㅠㅠ다음달에도 꼭 참가할꺼에요! 라는 마음이있다면 은평구 뿐만이아니라 서울에 있는 많은 구 복지관에서도 독거어르신 생일케이크 만들어 드리는 프로그램을 많이 실행하면 좋을것 같아요!

 * 은평복지관의 독거어르신 생신축하 봉사를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운 날씨에 어두운 방에서 외롭게 계시는 할머니께 잠시라도 말벗이 되어 드릴 수 있어 좋았고, 반가워 하시고 고마워 하시는 할머니 덕에 오히려 제가 더 따뜻한 마음을 받고 왔습니다. 앞으로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 ^^

 * 복지관에서 케이크를 만든 후, 응암동에 사시는 할머니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할머니께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드렸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할머니께선 말씀 도중에 사람이 그립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주로 듣기만 했지만, 같이 가신 조원분들께서 너무 잘 해 주셔서, 할머니께서 많은 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 활동은 봉사라기 보다는, 제가 얻어가기만 하는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다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더 많은 어르신들의 잊혀진 생신을 찾아드리기 위해!
생신축하서비스는 2014년에도 계속 됩니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