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종합사회복지관

2014년 11월 22일(토) 휴지애플러스 인터북(Interview-book) 발간을 기념하여 ‘인터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인터북은 올 한해 휴지애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과 어르신이 짝을 이루어 어르신이 살아오신 인생을 인터뷰하여 기록으로 남긴 책입니다.

 

인터북 콘서트에는 휴지애플러스 프로그램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하여 우리 이웃들의 삶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한 어르신과 청소년의 소감도 듣고 책에 등장하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함께 읽고 이와 관련한 음악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여가 시간에 피아노를 즐겨 치시는 어르신의 피아노 연주, 어렸을 적부터 노래를 즐겨 부르던 어르신의 노래 공연, 청소년의 비올라, 노래 공연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인생에 녹아 있는 음악이라 더 뜻깊었는데요~.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아오신 인생이 한권의 책으로 나오자 감격해 하시는 모습이었고 청소년들 또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휴지애플러스 참여자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함께 모여 우리 지역 이웃들의 삶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