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토크동아리'로 청소년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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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비스제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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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8-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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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금) 오후 2시, 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어느 날 은평종합사회복지관 3층 드림팩토리에는 청소년들이 하나 둘 모였습니다. 한창 무더운 여름날 ‘영화&토크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관련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영화를 토대로 진로에 대한 생각도 나누고, 에어컨 바람과 시원한 간식으로 무더위도 식히며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영화&토크동아리’는 여름방학을 재미있고 알차게, 그리고 청소년들의 주된 고민인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 주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벌써 세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세 번째 모임이었던 이 날은 영화 ‘맨발의 꿈’을 관람했습니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업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해’ 동티모르에 갔던 주인공 김원광의 꿈이 ‘동티모르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가난하고 상처받은 아이들이 국제 축구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희망을 주는 것’으로 바뀌는 부분에 대해 주목하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후에는 ‘내가 김원광이라면 위험을 감수하고 동티모르에 남는 것과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중에서 어떤 쪽을 선택했을지’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환경의 제한이 없다면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일’, ‘그것이 나에게 주는 의미’, ‘이를 위해 현실에 맞춰서 조금이라도 노력할 수 있는 일’ 등을 적어보며 ‘나만의 비전노트 써보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시간은 마지막 만남으로 그동안 나누고 배웠던 내용을 되짚어보고 소감을 나눈 후 인근 영화관에서 영화를 상영하며 종결파티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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