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종합사회복지관

 지난 7월 28일(토) 홍대 일대에서 청년 특화사업 ‘집밥 청년선생’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집밥 청년선생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간을 대여하고, 세부활동 내용까지 참가자들과 함께 기획하였습니다.

 마니또 선정, 보물찾기,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지만, 특히 질문하고 대답하기 시간에는 참가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질문하고 대답하기 코너는 종이에 평소 궁금했던 것들, 나누고 싶은 내용을 적은 다음 함에 넣고, 돌아가며 종이에 적힌 질문에 답하는 활동입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꿈, 미래 계획, 여행가고 싶은 곳, 마지막으로 읽은 책 등 청년이라는 시기에 고민되는 부분을 담아 질문하였고, 이와 관련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오롯이 자신만 겪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겪고 있는 부분임을 공감하였고, 서로가 지지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이 참가자들에게 기분 전환도 되고, 무더위도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